지난 2월 24일 토요일, 

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모처럼 생기 넘치는 

주말을 맞이했는데요!~^^

이 날은 바로바로~~

소아암 경험 청년들의 자조모임

캔서캔 프로젝트 2024의 첫 만남이

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

하나 둘 씩 캔서캔 멤버들이 도착하고

맛난 식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

서로 반갑게 근황을, 새로운 멤버들도 금세 친해져

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었답니다.  

첫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 "자기소개"시간!

캔서캔 멤버들은 이름과 나이, 현재 근황뿐만 아니라

진단명과 치료병원, 현재 치료 상황 등

우리만이 특별하게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을 

소개하였습니다. 

대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,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는 청년들까지

각자 다른 모습이지만, 소아암 치료를 이겨내고

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우리이기에

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

알아갈 수 있었습니다.

다음으로, 캔서캔 멤버들의 "그룹토크"시간!

캔서캔 프로젝트2024의 연간 일정을 살펴보며

멤버들의 올해 목표와 캔서캔에서 함께 하고 싶은 

활동들을 나눠보았습니다. 

캔서캔 멤버들의 올해 목표는

'다양한 경험 해보기'와 '건강 챙기기'였습니다.

패러글라이딩, 열기구, 워터파크 등 액티비티부터

공방, 원데이클래스 등 힐링할 수 있는 활동,

소아암을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과의 만남 등

함께 하고 싶은 활동들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들이

모였답니다!

무엇보다, 올해는 "캔서캔 멤버들과 더 많이 교류하며

친해지고 싶다"(^-^)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는데요!

치료 후 일상을 살아가면서 마음 편히 고민을 나누며

공감할 수 있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, 

든든하게 서로의 기댈 어때가 되어주는 

캔서캔 프로젝트2024가 되기를 기대합니다.

캔서캔 프로젝트 2024를 향한

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첫 만남, 

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이야기들을

함께 응원해주세요!

★"캔서캔 프로젝트"란?

캔서캔 프로젝트는

"Cancer Survivor Can Project"의 줄임말로,

"소아암 서바이버(경험자)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"는

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
캔서캔 프로젝트 2024는

소아암 청년들의 힐링과 성장, 나아가 소아암을 치료 중인

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하여

정기모임, 월간모임, 국제교류, 인식개선활동 등

매월 다양한 주제의 다채로운 활동들을 

진행할 예정입니다. ♥ ♥ 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