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월 소아암 환아들의 진정한 수호천사가 되어주는
후원회원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는
「아워도너스(OUR Donors)」 8월 소식에서는
자원봉사자에서 후원자가 되어
협회와 두 번째 인연을 맺고 있는
"주예나" 후원자님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!

▼▼▼
1.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해주고 계시는 후원자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안녕하세요.
저는 약 4년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을 하고 있는 주예나입니다.
검찰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.

2.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을 시작 하게 된 계기나 이유는 무엇일까요?
대학교 재학 시절, 2013년 창설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속 <희망드림 서포터즈>라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.
<희망드림 서포터즈> 활동을 하며 학교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, 에버랜드 천사의 날 행사 지원 등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았는데,
그 중에서도 주니어 천사단과 함께하는 캠프에 지원 스태프로 함께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.
솔직히 처음에는 큰 뜻이 있어서 하게 된 활동은 아니었고
친한 친구들과,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참여를 했었는데
주니어 천사단 친구들과 함께 캠프 활동을 하며
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아이들의 일상에 한 발짝 가까워지며
점차 마음 한 켠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.
힘든 시간을 이겨낸, 그리고 여전히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, 기특하기도, 고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며
점점 내적 친밀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.
그렇게 총 3회 정도 캠프에 지원 스태프로 참여하였고
이후엔 개인적으로 학업 및 취업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캠프에 참여하기 어렵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.
취업을 한 이후엔 직접 참여하는 활동은 어렵지만
적은 금액이나마 후원으로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기후원을 시작했습니다.

3.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기부가 후원자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?
솔직히 저 개인으로는 소액이라
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분들께 저의 기부금액 자체로서 유의미한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
다만 저와 같은 개인들의 소액이 모여 큰 금액을 이루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쁩니다.
어떤 이는 행복했을, 어떤 이는 힘들었을 그런 하루 하루가 모여 각자의 인생을 이룹니다.
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그렇게 만들어진 각자의 인생은 모두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소중합니다.
저를 포함한 후원자분들의 후원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니라
아이들과 가족들이 힘든 나날을 이겨내어 소중한 오랜 인생을 이루길 바라는 작은 마음들인 것 같습니다.
이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

4.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.
모두들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늘 바랍니다.
행복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이 이렇게나 많으니 분명히 곧 행복해지실 거라 믿습니다.
그리고, 캠프에 함께했던 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.
아직도 이름은 물론 얼굴까지 선연히 기억나는 친구들이 많은데 너희는 선생님들 기억 못 하지?
선생님들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이면 가끔 너희 얘기를 해.
선생님들에겐 너희와 함께 갔던 캠프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어!
너희의 기억 한 켠에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.
다시 만나긴 어렵겠지만, 그렇더라도 우리 건강하고 즐겁게 각자의 삶을 채워나가자. 보고싶다 ^^

♥ 소중한 마음,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♥
매월 소아암 환아들의 진정한 수호천사가 되어주는
후원회원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는
「아워도너스(OUR Donors)」 8월 소식에서는
자원봉사자에서 후원자가 되어
협회와 두 번째 인연을 맺고 있는
"주예나" 후원자님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!
▼▼▼
1.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해주고 계시는 후원자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안녕하세요.
저는 약 4년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을 하고 있는 주예나입니다.
검찰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.
2.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을 시작 하게 된 계기나 이유는 무엇일까요?
대학교 재학 시절, 2013년 창설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속 <희망드림 서포터즈>라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.
<희망드림 서포터즈> 활동을 하며 학교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, 에버랜드 천사의 날 행사 지원 등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았는데,
그 중에서도 주니어 천사단과 함께하는 캠프에 지원 스태프로 함께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.
솔직히 처음에는 큰 뜻이 있어서 하게 된 활동은 아니었고
친한 친구들과,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참여를 했었는데
주니어 천사단 친구들과 함께 캠프 활동을 하며
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아이들의 일상에 한 발짝 가까워지며
점차 마음 한 켠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.
힘든 시간을 이겨낸, 그리고 여전히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, 기특하기도, 고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며
점점 내적 친밀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.
그렇게 총 3회 정도 캠프에 지원 스태프로 참여하였고
이후엔 개인적으로 학업 및 취업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캠프에 참여하기 어렵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.
취업을 한 이후엔 직접 참여하는 활동은 어렵지만
적은 금액이나마 후원으로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기후원을 시작했습니다.
3.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기부가 후원자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?
솔직히 저 개인으로는 소액이라
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분들께 저의 기부금액 자체로서 유의미한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
다만 저와 같은 개인들의 소액이 모여 큰 금액을 이루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쁩니다.
어떤 이는 행복했을, 어떤 이는 힘들었을 그런 하루 하루가 모여 각자의 인생을 이룹니다.
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그렇게 만들어진 각자의 인생은 모두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소중합니다.
저를 포함한 후원자분들의 후원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니라
아이들과 가족들이 힘든 나날을 이겨내어 소중한 오랜 인생을 이루길 바라는 작은 마음들인 것 같습니다.
이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
4.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.
모두들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늘 바랍니다.
행복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이 이렇게나 많으니 분명히 곧 행복해지실 거라 믿습니다.
그리고, 캠프에 함께했던 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.
아직도 이름은 물론 얼굴까지 선연히 기억나는 친구들이 많은데 너희는 선생님들 기억 못 하지?
선생님들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이면 가끔 너희 얘기를 해.
선생님들에겐 너희와 함께 갔던 캠프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어!
너희의 기억 한 켠에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.
다시 만나긴 어렵겠지만, 그렇더라도 우리 건강하고 즐겁게 각자의 삶을 채워나가자. 보고싶다 ^^
♥ 소중한 마음,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♥